‘북한 어린이와 통일을 위하여’ 주제로 통일안보의식 함양 등 목적

 

제98회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대한민국통일건국회 인천연합회(이하 인천연합회)가 관내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에 증정하는 ‘통일꾸러미 선물행사’가 연수·남동·중·서구 지역에 이어 3일 부평·계양지역에서도 이어졌다.

인천연합회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주관하며 인천신문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북한 어린이와 통일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어린이들의 통일안보의식 함양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당초 해당 행사는 어린이 제기차기, 태극기 그리기 대회 등등 대면행사를 예정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통일과 안보를 생각하는 선물꾸러미 전달로 대신하고 있다.

인천연합회는 3일 계양구 이지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센터 소속 어린이 18명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어 부평구 꿈이룸지역 아동센터로 옮겨 이곳 소속 어린이 17명에게 선물꾸러미를 연이어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인천연합회 남익희 회장과 이건섭 상근부회장이 어린이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인천연합회 측은 “선물꾸러미에는 이를 받는 어린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기입하고 주제표어인 ‘북한 어린이와 통일을 위하여’를 적시하며 정성을 들였다”며 “선물을 받은 아동들이 기쁨과 고마움으로 화답해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평구 꿈이룸지역 아동센터 선물꾸러미 전달식에는 이경숙 부평지회장과 신진영 부평구의원 등이 참석해 선물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남익희 인천연합회장(사진 왼쪽)이 계양구 이지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평구 꿈이룸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한 남익희 회장(사진 왼쪽)과 인천연합회 관계자들, 아동들이 모여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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