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21년도 학교 흡연예방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일선 학교에 지원할 흡연예방교육 전문강사 24명과 금연상담사 9명의 인력풀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학교 흡연예방교육 신규 강사 및 금연상담사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 협의회를 실시했으며 5월부터 방역수칙을 지키며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 상담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진행하며 교육 후 만족도 조사와 상담 후 금연의지 평가를 함께 실시한다.

또한 흡연 학생의 경우 금연 인력풀 강사와 1:1로 매칭하여 금연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윤권구 시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은 “호기심으로 시작한 흡연이 습관성 흡연을 초래하고, 성장기 학생의 흡연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므로 흡연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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