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29일 열우물경기장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격려꾸러미’ 800개를 자가격리자에게 전달되도록 군구에 배부했다.

격려꾸러미는 한국서부발전의 기부금 3,000만 원으로 제작됐다.

구성품목은 즉석밥, 참치, 반찬류 등 즉석식품으로 자가격리중인 시민들을 위한 15개 품목, 3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또 자가격리자를 격려하기 위한 격려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됐다.

한국서부발전은 격려꾸러미 제작을 위한 기부금 외에 의료진, 소상공인, 재난약자 지원을 위해 1억 8천만 원까지 총 2억 1천만 원을 시에 기부했다. 

전년성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자가격리자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도 “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것이라 확신하고 계속 방역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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