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8일 인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인천e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기능 개선을 위한 사전 체험단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e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인천 개항장 일대를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 앱으로 AI 여행추천, AR/VR 체험, I-PASS 예약/결제 시스템, 스마트 모빌리티, 오디오 가이드 등의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단 신청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활용을 할 수 있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웹페이지(iceasy.kr)에서 ‘사전 체험단 신청하기’를 눌러 응모하면 된다.

체험단은 5월 8일부터 22일까지 현장에서 인천e지 앱의 체험판을 이용해보고 각자 부여된 과제수행에 대한 설문을 통해 의견을 개진 한 후 소정의 체험비를 제공받는다.

또 중국인 비대면 체험단 40명을 선발해 중국 현지 앱 홍보를 위해 구축한 위챗 미니프로그램(도시행랑)을 체험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인천 스마트관광도시 출범에 앞서 사전에 인천e지 모바일 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체험단을 모집하게 됐다”며 “설문결과에 따라 개선사항들을 최대한 반영하여 쉽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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