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 시 20개 수출지원기관에서 총 78개 혜택 지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성장 및 수출잠재력이 높은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1년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유망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시행하여 상·하반기 2회에 거쳐 모집하고 있으며, 인천 지역의 경우 지정 유효기업 140개사(전국 2,686개사)에 대해 지원을 하고 있다.

신청대상 기업의 경우 기존에는 신청 전년도 또는 신청 연도의 직간접수출액이 500만 불 미만인 중소기업이 신청 가능했으나 올해 지원요령 개정(안)으로 신청 직전년도(2020년)의 직간접수출액이 500만 불 이하인 중소기업만 가능해졌다.

또 신청 직전년도(2020년)의 수출실적이 전혀 없는 내수기업은 신청이 불가하다. 물론 서비스업 중 주점업, 무도장운영업 등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종도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출유망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2년 동안 중기부, 중진공 등 6개 기관의 수출지원사업 참여시 우대뿐 아니라 기보·신보 등 4개 보증기관의 수출금융·보증지원 우대, 기업은행, 농협 등 10개 금융기관의 금리·환율 우대 등 총 20개 기관으로부터 78개의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동준 인천중소벤처기업청장은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지정되면 수출지원기관 연계지원 활용 등 해외 마케팅 활동 시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해외 판로개척 등 수출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가 필요한 기업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팀(담당자 전화 032-450-1136)로 연락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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