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적극행정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인천교육 현장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36건을 발굴해 ‘적극행정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례집은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과 일선 학교에 배포되었으며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 참여·제안 – 적극행정 코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례집에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2019년 교육부 주관 고교교육력 제고 일반고 우수프로그램 선정’ 사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2021년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 혁신지구 최우수 사업 추진’ 사례 등 혁신미래교육에 기여하는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가 수록돼 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 역량 향상을 위한 사이버학생안전체험관 구축,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환경개선사업 추진,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행정 대봉투를 활용한 표준근로계약서 양식 배부 등 학생들의 안전·복지와 관련된 사례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임지훈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사례집’ 발간을 축하하며 앞으로 인천교육 현장에서 적극행정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집’ 발간으로 사명감과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적극행정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천교육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돼 학생들과 인천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최상의 교육행정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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