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지역 소상공인 활력 제고... 옥외광고사업 판로 지원

 

인천 중구는 2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 등의 활력제고 및 옥외광고사업 판로 지원 등을 위해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및 한국옥외광고센터에서 조성한 기금을 인천시를 거쳐 구에 배정된 지원액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구 관내 소상공인(광고주)등이 중구에 있는 옥외광고사업자에게 광고물(간판 등)을 의뢰해 제작·설치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업소당 지원금액은 최대 200만 원 이하이며, 중구는 원도심 3곳, 영종국제도시 3곳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광고주는 중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및 제반서류를 갖춰 접수기간인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8일 내에 원도심은 제1청 도시개발과, 영종국제도시는 제2청 도시공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코로나로 침체된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단계별 방역 수칙 준수에 따른 영업 제한 여부, 전년도 대비 매출액 감소율, 옥외광고물의 노후도 등의 배점 기준으로 공정하게 지원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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