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이하 구단)는 17일 오후 2시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케이(Kei)’를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단은 16일부터 18일까지 KIA와 주말 3연전을 갖는데, 이 경기 일정을 ‘인천의 날 시리즈’로 지정했다.

따라서 구단은 인천 관련 특별 시구자 초청행사 및 인천명소 및 음식 관련 이닝간 퀴즈 등 인천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단은 그 일환으로 러블리즈 케이를 17일 시구자로 초청했다. 케이는 인천 미산초, 삼산중, 인천 영선고를 졸업한 인천토박이 연예인이며 인천에 대한 자부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왔다.

또한 러블리즈는 케이를 비롯한 세 명의 멤버(서지수, 정예인 포함)가 인천 출신으로 지난 2016년 당시에는 그룹 자체가 인천시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었다.

구단은 케이가 시구자로 선정된 후 매우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케이는 구단을 통해 “오랫동안 인천 연고지 팀의 시구를 꿈꿔왔는데 시구자로 초청해주어 매우 기쁘다”면서 “창단 첫 해를 맞은 SSG랜더스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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