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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원의 사진 속 그 옛날 인천인천시립박물관, ‘찰나의 인천 –사진기자 박근원의 사진첩’

 

인천시립박물관은 13일부터 시립박물관에서 사진기자 박근원이 기증한 사진을 기획특별전 ‘찰나의 인천’을 통해 전시로 선보인다. 

박근원은 황해남도 벽성군 출신으로 6.25전쟁 때 인천으로 피난하여 경인일보의 전신인 경기신문과 인천일보·기호일보 등에서 오랫동안 사진기자로 활약했다. 

그는 사진기자로 활동하면서 찍은 인천의 사진 3,000장을 시립박물관에 기증했다. 이번 전시는 그 사진 중 일부가 일반에 공개되는 것이다. 

기획특별전 ‘찰나의 인천’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사람, 바라보다’에서는 노점이나 나들이, 학교 운동회 등 우리 주위의 평범한 이웃들의 일상을 보여준다. 

2부 ‘사건, 기록하다’는 국제마라톤대회, 시대를 경악케 했던 형사사건, 민주화운동 등 시대 상황이 생생하게 기록한 사진을 소개하고 있으며, 3부 ‘인천, 담아내다’는 끊임없이 변화해 온 인천의 풍경을 담아 현재의 모습과 비교하고 있다.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 관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박근원 기자가 직접 모은 귀중한 기사 스크랩북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1960~80년대 인천의 모습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찰나의 인천’ 전시는 인천시립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5월 23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5월 6일, 20일,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마스크 착용 후 손 소독, 발열체크, 방명록 기입을 마쳐야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특별전 관련 자세한 문의는 시립박물관 전시교육부(032-440-6749)로 하면 된다.

 

1977년 문학초등학교 운동회

 

1986년 5·3 인천민주항쟁

 

1986년 자유공원에서 바라본 신포동

 

2021년 자유공원에서 바라본 신포동

 

배영수 기자  gigg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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