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서관주간(12~18일) 맞아 관내 43개 공공도서관서 ‘작가와의 만남’ 진행

 

인천시는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오는 10일부터 관내 공공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그림책 원화 전시, 샌드아트 공연, 팝업북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 주최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964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도서관주간’ 공식 주제인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은 공모를 통해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것으로 인천수봉도서관의 작품이어서 더 특별하다.

10일부터 각 공공도서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공연, 체험행사, 전시, 이벤트 등 연령대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을 비롯해 중장년 인문학 특강, 학교폭력대응 시민로스쿨, 문요한 작가 강연, 이도우 작가와의 북 토크, 북 아트 등 행사들과 과년도 정기간행물 나눔, 도서 대출정지 해제, 도서대출 두 배로, 코로나19 예방키트 배부 등의 이벤트가 비대면 및 대면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호석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각 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으니, 지친 일상에 잠시나마 쉼표를 찍어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주간 행사는 시 누리집(https://www.incheon.go.kr/culture/index)과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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