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우수프로그램’ 공모... ‘수작(手作) 수비대’ 주제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전경. ⓒ시흥시청

 

시흥시는 9일 능곡청소년문화의집(시흥시청소년재단)이 2021년 경기도 청소년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참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올해는 5개 분야, 52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능곡청소년문화의집은 기후위기에 맞서는 청소년 친환경 업사이클 메이커 ‘수작(手作) 수비대’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지원해 선정됐다.

정부의 ‘대한민국 대전환 한국판 뉴딜’ 중 ‘그린뉴딜’ 정책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의 시대, 자원 순환의 의미와 다양한 방법을 학습하고 탐구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메이커 활동을 하는 내용이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기후위기 바로알기 ▲메이커활동의 이해 ▲메이커스페이스 및 업사이클 관련기관 견학 ▲생활 속 실천방법 탐색 ▲가족·친구·지역과 함께 하는 체험교육 등의 내용이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자세한 활동과 참여방법은 능곡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기후위기와 자원순환의 문제점이 더욱 크게 드러나고 있고 미래세대인 청소년에게 환경문제는 매우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의 꿈이 모여 지속가능한 녹색마을을 조성해 나가기 위한 에코리더로서 필요한 청소년들의 지식과 역량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031-314-9806)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