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내용 시설개선 사업... 키오스크 설치도 지원대상

 

남동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좌식 테이블을 입식으로 교체하거나 오래된 환기시설 교체, 주문 편의를 위한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음식점에 시설개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신청대상은 모집 공고일인 10일 기준 영업 신고 기간 1년 이상의 일반 및 휴게 음식점으로, 시설개선 비용의 80%(업소당 최대 60만 원)를 지원한다. 

단, 최근 1년 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나 휴·폐업 중인 사업자, 지방세 체납자, 다른 유사한 사업으로 자금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음식점 등은 제외된다. 

남동구는 서류·현장 심사를 통해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자는 9일까지 남동구청 홈페이지(www.namdong.go.kr) 게시판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kmc0922@korea.kr)이나 방문,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보건소 식품위생과(032-453-262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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