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매주 목요일 정례화

 

군포시가 시민들이 기획하는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16일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시는 오는 25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문화도시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첫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는 등, 매주 목요일 문화도시를 주제로 하는 테이블 회의를 정례화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정부의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데, 이번 라운드테이블도 그러한 일환으로 진행되는 셈이다.

문화도시와 도시재생 등에 관심있는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회의당 참석 인원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0명의 제한이 있다.

시는 문화도시 추진과 관련해, 문화·예술에 한정하지 않고 도시재생과 생태 환경 보호 등 시민들의 삶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추진은 시민들의 전방위적인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인 만큼,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문화도시 시민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시민들이 기획하는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문화예술과(031-390-074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회의 참석 등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각 회의 개최 5일 전까지 이메일(pacifist@korea.kr)이나 전화(031-390-0747)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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