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부터 인천시민, 법인 등 대상으로 접수 
전기이륜차 유형 · 규모, 성능 고려해 차등 지원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 홈페이지 화면.(www.ev.or.kr)

인천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2021년도 전기이륜차 1700대를 보급한다. 이는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규모로 접수는 내달 4일 오전 9시부터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시작한다.

시는 전기이륜차의 유형과 규모, 성능을 고려해 경형 150만 원, 소형 260만 원, 중형 290만 원, 대형·기타형 330만 원 까지 차등 지원하며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후 구매하는 경우에는 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지원 대상 차종은 환경부에서 인증 고시한 전기이륜차로 한정하며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열람·확인이 가능하다.

전기이륜차 구매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16세 이상 개인, 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신청절차는 신청자가 전기이륜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제조·판매사에서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전기이륜차에 한해 구매 지원신청서를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으로 제출하고 인천시는 구매신청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일환인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으로 쾌적한 대기질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께서 구매에 관심을 갖고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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