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등 6개 유관기관,‘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업무협약
(시범사업) 글로벌 오픈마켓 ‘쇼피(Shopee)’, 오늘(1일)부터 업체모집 공고

인천시가 지난달 29일 인천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인천본부세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상공회의소’, ‘인하대하교’ 등 6개 수출유관기관과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외 수출시장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글로벌공급망(GVC)이 재편되면서 디지털 무역(전자상거래 등)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에 맞추어, 인천시 등 6개 유관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과 전자상거래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해 7월 16일 시청 집무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영상 수출상담회'에 온라인으로 참관하고 있다.

상호 협력분야로 ‘인천시·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인천상공회의소’는 사업수행을 위한 행정 및 예산 지원을 ‘인천본부세관’은 수출 프로그램 기획·운영 및 대외 협력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업홍보 및 우수기업 사후지원을, ‘인하대학교’는 산학협력 및 행정·예산 등 기관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시범사업으로 ‘2021 인천 중소기업 쇼피(동남아 최대 글로벌 오픈 마켓) 입점’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기간은 2월~11월까지 30개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인천시·상공회의소는 홍보 마케팅 비용(기업당 150만 원)을, 플랫폼 운영社 쇼피(Shopee)는 입점교육 및 계정운영을 인천본부세관은 수출교육을 인하대 GTEP (인하대학교 ‘글로벌 무역 전문가 양성 사업단(산업부 지원)’)은 상품등록 및 판매대행을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등록을 통한 사후지원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https://bizok.incheo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의 수출지원기관별 맞춤형 공동 지원으로 사업효율이 극대화 할 것이 예상되며 산·학·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예비 무역인재와 수출 중소기업 간의 매칭으로 수출기업의 판로개척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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