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 고등학교 동아시아시민 진로교육 운영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동아시아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갖춰야 할 진로개발 역량은 ▲동아시아시민의  정체성 확립 ▲진로 이해 및 탐색 ▲진로설계 및 실천 등 3개 영역과 9개 하위요소, 24개의 성취기준으로 구성돼 있다. 본 역량은 교육현장에서 동아시아시민 진로교육의 운영과 평가 방향 설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고등학교 진로교육 운영 방안으로는 일반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외국어교육과 문화이해교육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동아시아 지역 대학으로 교육감 추천 입학 전형 제도 실시를 제안했다. 

또한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외국어교육과 국제자격증 획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동아시아 관련 기업과 취업 맞춤반 운영 확대를 제안하였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및 정책 추진을 통해 인천의 학생들이 세계 경제와 학문의 중심이 될 동아시아 지역의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 결과 보고서는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과 교육정책연구소 홈페이지(http://ice.na.to)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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