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성취기준 맞게 민주시민성 교육과정 재구성

인천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수업, 민주시민교육을 펼치다’ 3종 자료를 개발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 자료는 민주시민성인 자율성, 공공성, 연대성을 초등학교 성취기준에 맞게 재구성해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주제로 실제 수업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원격수업에 쓰이는 도구 모음을 포함해 활용성을 높였다.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는 “민주시민교육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는 교사들에게 인천형 민주시민교육과정을 구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사 아카데미’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민주주의자들의 교실(철학편, 실천편)’을 출판했다. 또한 인정교과서인 ‘시민과 사회 정의’, ‘시민과 사회 참여’ 2종을 개발해 2021학년도에 일선 중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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