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사.

부평구가 오늘(10일)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청사를 일시 폐쇄한다. 확진된 공무원은 부평구청 청사에서 근무해 왔다.

방역당국은 청사에 대한 방역작업과 함께 일시적으로 청사 출입을 통제했다.

방역 당국과 부평구는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통해 검사 대상 범위와 폐쇄기간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일단 확진 공무원과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구체적인 검사 대상과 인원은 역학조사 결과가 나와야 정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부평구에서는 지난 6월과 8월에 각각 소속 공무원 2명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청사가 폐쇄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