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방의 기후변화가 우리에게 주는 신호' 주제

인천연구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극지방의 기후변화가 우리에게 주는 신호'라는 주제로 '제30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를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개최한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는 인천시 및 국가의 기후환경 정책과 이슈, 관련 전문정보를 시민과 공유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처능력을 강화하고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주최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강사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연구 부원장으로 해양수산부 해양수산과학기술위원회 위원 및 North Pacific Arctic Conference 운영위원, 극지해양미래포럼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김 부원장은 기후변화가 북극권과 지구의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고 북극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생긴 변화가 인천에 주는 의미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 조경두 센터장은 “생활 전반에 지대한 변화를 가져온 코로나19를 통해 우리는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감이 더 커진 것 같다.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는 이번 아카데미 외에도 다양한 정책연구와 사업을 통해 인천시민들의 기후·환경에 대한 이해와 인천시의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 참여 희망자는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 홈페이지 (http://climate.ii.re.kr)에서 사전등록 후, 강의 당일 온라인 강의 페이지 (http://climateacademy.ii.mlive.kr)에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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