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는 시민의 김장 준비 편의를 위해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 김장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구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의 채소동에서 김장용 배추(절임배추 포함)와 김장에 필요한 다양한 양념류(무, 대파, 쪽파, 마늘 등)를 구매하고 식자재동 1층에서 강화 국산 새우젓, 각종 액젓류, 보관용 비닐 등을 사고, 3층에서 수육용 고기를 산다면 한 번에 해결되는 셈이다. 

올해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김장용 채소 거래물량은 8149톤으로 전년대비 약 32%가 증가했고 거래금액은 12,035백만 원으로 전년대비 약44%가 증가했다. 

또한 11월 17일 기준, 경락가격은 배추(10kg) 5500원 내외, 절임배추(20kg) 2만6000원~2만7000원 내외, 다발무 4000원 내외, 반청갓 6500원 내외, 생강(10kg) 4만8000원 내외이며 식자재동에서는 강화 국산 새우젓(1kg)을 8000원 내외 등으로 살 수 있다. 다만 일자와 법인(공판장)에 따라 매일 김장채소 경락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 

한태호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서 김장 준비를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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