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자연마당 전통 논농사 체험 프로그램'으로 재배한 유기농 쌀 180kg 기부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지난 9월 배 500개를 기부한데 이어 이번에는 연희자연마당(서구 연희동)에서 전통 논농사 프로그램으로 재배한 '유기농 쌀' 180kg을 지난 12일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증받은 식품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복지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계양공원사업소는 지난 2017년도부터 연희자연마당에서 전통 논농사 체험프로그램으로 재배해 지난해에는 수확한 쌀을 서구 노인문화센터에 기부했으며 금년에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전통 논농사 체험(벼베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없어 계양공원사업소에서 전량 수확해 기부하게 됐다.

강성환 인천계양공원사업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2021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전통 논농사 체험프로그램을 시민들과 함께 추진해 공원이용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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