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인천복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9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에서 ‘인천복지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시대, 인천복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코로나19가 복지 현장에 끼친 영향을 진단하고 대응방안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토론회는 이충권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나서 ‘코로나시대, 사회복지 서비스 및 정책 방향’을 발제했다.

이어서 강경숙 동구노인복지관 관장과 반영신 요한의 집 원장이 이용시설과 생활시설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권정호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노인·장애인·지역복지·아동분야의 코로나19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운영과 대응방안, 인천시 복지정책을 대학 교수와 인천시 관계자 8명이 나눠 토론했다. 

이명숙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로 복지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들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오늘 토론회가 복지 현장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고 인천시 복지정책에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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