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음카드 캐시 지급에 동참하는 인천복지재단 임직원과 유해숙 (사진 가운데)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복지재단이 인천시 지역경제활성화 정책에 동참한다는 뜻으로 노사가 의견을 모아 급여 일부를 인천이음카드 캐시로 지급받는데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인천이음카드로 결제한 금액 일부를 캐시백 해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재단은 이달 초 인천시 미추홀구 헌혈의 집 주안 센터를 찾아 헌혈이 가능한 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달 말 추석을 앞두고 계양구에 있는 노숙인 시설 ㈔인천내일을여는집을 찾아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유해숙 인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복지재단은 시민들의 사회적 위험에 공감하고 대안을 만드는 정책과 서비스로 함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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