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고3 수험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EBS 연계문항 및 자기주도학습자료를 개발‧보급하기로 했다.

이번 자료 개발에는 전국단위학력평가 등 출제 경험이 있는 70명의 교사들이 참여해 수험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수능 5개 영역(국어, 수학 가형, 수학 나형, 영어, 한국사, 사회탐구 9과목, 과학탐구 8과목) 총 22개 과목에 대해 EBS 연계교재를 활용한 양질의 문항을 개발해 10월 말 관내 고등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과목별 핵심내용정리와 수능 대비 학습전략에 대한 자기주도학습자료도 개발해 수험생들이 수능시험 약 5주 전부터 마무리 학습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욱 중등교육과장은 “고3 수험생들이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수능에 대비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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