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0개국의 주한 외국인 기업가, 외교관·상무관, 내·외국인 스타트업, 한국인 기업가 등이 함께 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 있다. 바로 (사)GBA(Global Business Alliance)코리아다.

GBA는 비영리 회원 기반 조직으로 한국과 외국 기업들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네트워킹과 협력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장려해 회원들의 비즈니스 발전을 촉진하는 동시에 경제 및 사회 공동체에 기여하도록 선도하고 있다.

GBA는 지난해 11월 26일 서울 드래곤 시티에서 창립식을 가졌으며 GBA와 MOU를 맺은 회사 및 협력 기관은 아디포랩스(AdipoLABS), 차코몰파트너스(Chakomall Partners), 아시아비즈니스컨벤션센터(ABCC), 한국문화창업진흥원, EM COMPANY, 유로라인글로벌(Euro Line Global), 한상원홀딩스그룹, 코리아엔젤스, FMG, Incubig, 한국e스포츠산업협회(Korea e-sports Industry Association), 장보고글로벌재단,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등이다.

GBA는 비즈니스 매칭 미팅이라는 큰 주제로 ▲비즈니스 매칭데이(수출·수입 한국인·외국인 기업 제품 소개) ▲기업 단독 비즈니스 매칭데이 ▲스타트업 매칭데이(투자유치 심사: 사업성이 있는 아이템을 선정해 PT 기회 제공) ▲국가 브랜드데이(국가 무역 홍보) ▲한국 문화데이(한국 기업체 방문) ▲GBA 신년하례회 ▲GBA 비즈니스 포럼(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중견기업연합회 등 단체별 비즈니스 포럼) ▲GBA 송년 어워드 포럼(회원 간 네트워킹) ▲해외 비즈니스 투어(방문 국가에 대한 비즈니스 및 현지 상공인과 교류 기회 제공) ▲GBA 비전 아카데미(해외 마케팅, 해외 무역 실무, 창업 프로세스 등) 등 각종 데이와 포럼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등산과 여행 등 동호회를 만들어 회원들과 항상 소통하고 교류하며 지내고 있다.

GBA는 GBA에서 활동하는 모든 회원들이 비즈니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그 표준을 향상시키는데 큰 관심을 갖고 있다. 회원들이 비즈니스에 대해 좀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혁신적인 가치와 신념을 공유해 나가며,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게끔 만든다. 이는 한국의 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하게 되는 구조다.

GBA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거나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에도 큰 힘이 되고 있으며, 한국 제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외국인 기업가와 내·외국인 스타트업 영리더에게도 수많은 프로젝트를 실현시킬 무대가 되기도 한다.

GBA 오시난 회장은 “우리는 모두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고, 현재 코리안 드림을 갖고 한국에 와서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의 숫자가 250만 명이나 되는데 10년 후에는 이 숫자가 400만 명이 될 것이다”며 “이제는 이 사람들을 다문화·다국적이 아닌 우리의 일원이자 다양성을 표현하는 사람들이라 생각하고, 보다 아름답고 더 나은 한국을 만들기 위한 인재로 이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오 회장은 “이것이 바로 GBA의 출발점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GBA의 회원가입은 홈페이지 내 가입신청서를 다운로드 해 GBA 사무국으로 메일(gba_office@naver.com:한국어, gba.office.1126@gmail.com:영어)을 전송하면 된다.

정회원들에게 주어지는 GBA만의 혜택 및 서비스는 ▲한국 기업 우수상품의 세계 각국 수출 채널 확보 및 진출 지원 ▲국내·외 회원사 비즈니스 모델 소개 및 매출 증대 지원 ▲수출 및 진출 목표 국가 최적의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및 네트워킹 ▲ 정부경영 지원을 확보하고 기업에게 경영 컨설팅 지원 ▲수출 목표 국가의 시장 및 문화에 대한 정보 제공 ▲스타트업 IR 경진대회 및 매칭 행사 개최·한국 스타트업과 연계 ▲자국의 문화·관광·역사 소개 기회 제공 ▲한국 문화 체험행사, 국내·외 비즈니스 투어 기회 제공 ▲GBA 비전 아카데미를 통한 한국 문화·창업 등 다양한 교육 수강 기회 제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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