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예방하는 치아 홈메우기·불소 도포·치석 제거 등 무료

인천시는 9월부터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선7기 공약사업인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열이 자리 잡는 시기의 아동들에게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불소 도포,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등 예방적 구강관리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관내 8개구와 치과병․의원 241개소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치과주치의로 참여 중이다.

이에 구강검진을 원하는 초등학교 5학년 학부모·학생은 거주지 보건소 페이지에 게시된 지정 의료기관에 전화 예약 후 필요서류(문진표,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 치과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 9월 21일부터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전용 앱 ‘덴티아이’에 회원가입 후 문진표 등을 미리 입력해두면 병원방문 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각균 시 건강증진과장은 “아동기의 치아 건강관리는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구강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시의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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