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장애인 대상 숲체험 기회 제공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함께걸음)에서는 8월 20일부터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숲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숲체험은 코로나 19와 여름 폭염으로 집에만 머물 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에게 바깥나들이 기회를 제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도현(사회복지사) 담당자는 “최근 코로나 19 유행으로 인해 지역 장애인들은 더욱 운신의 폭과, 바깥나들이 기회가 더 줄어든 것이 상담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이에 숲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숲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있습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함께해요 숲체험’은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30명을 유선(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프로그램 참여 전 필히 함께걸음 센터에 방문해 코로나 19와 관련 방역 교육도 별도로 진행 예정이라고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생태교육센터 이랑과의 협업으로 진행하며 숲해설가를 지원해 참여자들의 자연교육의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함께해요 숲체험  참여를 원하는 지역 장애인은 해당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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