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종합사회복지관 전경.

인천 남동구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은 2020년 "물질 중심의 지원망에서 관계중심의 안전망으로", "서비스 지원에서 이웃의 방문으로"의 실천원년의 해로 선포한 후 지역사회복지관으로서의 역할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아울러 "지역 밀착형(주민 주도형)사회복지관"으로 나아가고자 7월 1일부로 지역밀착형(주민주도형) 직제를 도입해 동중심의 팀 구성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관할지역인 4개동을 중심으로 3개 팀이 이웃관계와 인정의 소통을 살리는 일을 실천하며, 이를 위해 직원들의 탄력 근무제 및 현지 완결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지역에서 복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생활복지운동은 ▲찾아가는 생활복지운동 ‘인사와 감사’ ▲콩나물 키워 이웃과 나누는 ‘콩 나누고 마음 더하기’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마음이 활짝” ▲아파트 내 지역주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관리사무소, 통장님께 묻고 의논하고 부탁해 경비원, 미화원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 ‘덕분에 든든! 안전 !깨끗!’ 캠페인 등 코로나 상황에서도 이웃과의 관계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복지관이 제안하고 지역주민들이 주도하는 지역캠페인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각 팀별로 관할 동을 두루 다니며 지역주민 만나기를 통해 지역에 인사 다니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동중심의 조직개편을 통해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의 모든 직원은 지역주민과 협력함으로 주민에 의한 지역주민 주도의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직영 복지관으로서 지역사회를 살리며 이번 조직개편과 같이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에 발맞추어 나아감으로 그 속에서 긍정적인 결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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