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4주년을 맞이해 더욱 열심히 나눔과 기쁨을 향해 매진하고 있는 인천신문사 회장 남익희입니다.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인천신문이 성장한 시간이 어느덧 창간 14주년에 이르렀습니다.

소통과 봉사하는 인천신문은 믿음직한 언론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지치고 힘들 때마다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따뜻하게 응원해 주는 독자 여러분이 함께 해주셨다는 것입니다.

올해는 중국으로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분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온 국민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고, 또 지난 4월 15일은 4년 동안 국민을 대표해 입법을 담당하고 국정을 감시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도 치룬 중요한 때입니다.

이와 함께 인천신문은 창간 14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성장의 길을 향해 매진하면서 소통과 봉사하며 나눔을 실천, 겸허하고 진솔한 마음으로 향후 진로에 대한 방향설정을 하려 합니다.

본지 인천신문은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고 국가 안전과 발전을 위한 내일을 준비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하고, 국민들에게 나눔과 기쁨을 통한 투철한 애국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언론 본연의 정도를 지향해 나가고 진정한 사회의 횃불이 될 수 있도록 언론의 혼을 바로 세울 것을 다짐합니다.

또한 본지는 아날로그 매체와 대조되는 전자매체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를 개발하고 신속한 뉴스 전달을 위해 포털 사이트를 활용한 뉴스 전파를 확대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 ‘지방자치제도·지방문화육성·지방언론창달’이라는 슬로건에 맞도록 이바지해 수도권의 지방화 발전에 정보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인천신문은 최대한 독립적으로 국민의 알권리를 추구할 것이며, 편향되거나 왜곡되지 않는 진실보도로 주요역할인 ‘권력감시’와 ‘진실추구’를 이행, 신뢰를 얻는 것은 물론 사회정의를 지켜나가기 위해 성실히 달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독자 여러분이 주신 관심과 사랑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아낌없는 성원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본지의 임직원들은 앞만 보고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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