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노인복지관(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운영)은 '저소득 어르신 긴급먹거리 지원사업' 선정돼 지난 8일~11일까지 무료급식 대상자 및 저소득, 독거 어르신 약 100여분에게 무항생제 달걀이 전달했다.

'저소득 어르신 긴급먹거리 지원사업'이란 우양재단(이사장 최종문)에서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노인복지관 무료급식 서비스를 제공받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먹거리 지원사업이다.

지원받은 어르신은 “안그래도 달걀을 사야 하는데 코로나19로 무서워서 못나가고 있었어요. 너무 잘 먹고 있어요, 고맙다고 전해줘요.”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송도노인복지관 김문수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지금 어르신들을 위해 힘써주신 우양재단에 감사드리며,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송도노인복지관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및 어르신들과 함께 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우양재단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좋은 먹거리 지원 및 청년봉사, 학업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하며 사회통합서비스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