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다른 시도 확진 환자의 접촉자로 가족 4명(A 씨, C 씨, D 씨, E 씨)과 기 확진 환자(인-200번) 접촉 관련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A 씨와 B 씨는 길병원으로, C 씨, D 씨, E 씨는 인천의료원으로 각각 이송됐다.

인천시는 관련구와 연계해 확진 환자들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 동선 파악을 통한 방역 및 추가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위치 정보(GPS)와 의료이용내역 등 동선 파악 및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인-290, 291번 확진 환자와 관련해 각 학교별로 교내 워크스루 설치 및 원격수업 전환을 지시했다.

교직원과 학생 등 학교 내 검사대상은 모두 699명이며 미추홀구 소재 중학교 318명, 초등학교 381명이다.

학교 방역 실시 및 등교수업 전환 시기는 시교육청이 결정키로 했다.

6월 9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모두 291명이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