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복지재단은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시민력 향상을 위한 ‘인복시민참여단 시범사업’의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인복시민참여단은 시민이 학습하고 소통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총 30개 기관을 모집하고 신청자격은 인천시의 공공기관(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노인문화센터 등)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기관당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인천복지재단 홈페이지 (www.inwf.kr) 의 공고문에 첨부된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inwf@inwf.kr)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사업 선정 후 6월 중에 사업비를 교부하며 교육, 포럼 등을 포함한 사업을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후 성과 발표회와 정산보고를 거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유해숙 대표이사는 “인복시민참여단 시범사업을 통해 시민이 복지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서 공동체의 문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며 사회복지안전망 구축의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밝히며 이번 공모에 많은 기관의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복지재단으로 문의 (전화 032-721-5544)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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