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14일(목) 오후 9시경 서구 원창동 절단기 톱날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량 39대와 소방대원 99명을 동원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공장관계자는 작업 중 열처리부스에서 불꽃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진압활동으로 인명피해 없이 오후 11시경 진압됐다.

 

이날 화재로 공장 샌드위치 판넬 1동 일부와 기타 열처리시설 및 기타 부품류가 소실돼 약 14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서성민 화재조사팀장에 따르면 “화재는 열처리 부스(레일)을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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