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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우리의 미래를 위한 기초질서 한 걸음인천논현경찰서 서창지구대 경사 문지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윗사람이 모범을 보이면 아랫사람은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는 속담으로 아이들의 본보기가 되어야 할 우리 어른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말이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라는 말을 부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들을 위해 현재의 우리 어른들은 어떤 것을 본 보여줘야 하는 것일까?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며 야외에서 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그에 비례해 경범죄처벌법 제3조 1항 11호에 규정된 일회용품 등의 쓰레기 투기 또한 많아지고 있다.

기초질서 의식은 나라의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고 어른들은 우리의 미래가 될 아이들에게 바른 본보기가 돼주어야 하지만 기분 좋게 나들이를 즐기고 쓰레기 등의 뒷수습은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어른의 모습에서 과연 아이들은 무엇을 보고 배울 수 있을까.

아이를 한 사람으로 키워 내는 것을 흔히 농사짓는 것에 비유한다. 그만큼 어렵고 변수 많은 힘든 과정이라는 뜻일 것이다. 

어른은 아이들에게 기초질서 의식이 바로잡힐 수 있도록 씨앗을 뿌리고 적당한 거름과 일관된 행동으로 정성을 들인다면 기초질서에 대한 우리의 미래는 큰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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