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강화군 불은면 두운리 인근(불은초등학교 뒤) 야산에서 오후 3시경 발생한 산불에 대하여 오후 4시경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 진화에는  공무원, 산불예방진화대, 소방관, 군부대 등 진화인력 총 170여명과 산불진화차 등 차량 20여대, 산림청의 진화헬기 2대 및 소방헬기 2대등 총 4대의 헬기가 동원됐다.

특히 강풍으로 인해 지상진화에 곤란을 겪었으나 산림청 산불진화헬기를 긴급 투입하여 주불진화에 성했으며 현재 잔불 정리중이다.

시는 잔불 정리 후에 강풍의 영향으로 산불이 재발되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인접 지역에 산불진화 인력 및 장비를 배치하고 뒷불 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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