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는 지난 18일 오후 12시 36분경 구월동 야쿠르트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량 14대, 소방대원 39명이 출동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야쿠르트 직원이 창고에서 연기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화재로 건물 외벽에 그을음 및 창고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중이이며 소방서 추산 169만 3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최석지 현장대응단장은 “인명피해 없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다행이나 화재는 조금만 더 세심만 관심을 갖는다면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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