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각 군·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3월 9일 ~ 13일 까지 402명의 방역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2인 1조로 조를 편성해 안전교육 실시 후 방역 활동을 시작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중구 39개소(월미문화로, 차이나타운 등), 동구 7개소(창영복지관, 동인천북광장, 무료급식소 경로식당), 미추홀구 2개소(남부시장, 신기시장), 연수구 10개소(아동센터 등), 남동구 7개소(모내내시장, 소래포구어시장, 간석자유시장), 부평구 5개소(장애인자립센터, 아동센터 등), 계양구 11개소(버스정류장, 지하철역 등), 서구 13개소(정서진 중앙시장, 가정공원, 게이트볼경기장 등) 강화군 20개소(단군콜센터, 약국, 화도면 공중화장실 등) 등 지역 곳곳의 다중이용시설 및 민원 신청대상지를 우선으로 촘촘히 방역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민우 자치행정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 및 관리가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확산이 누그러질 때까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꾸준히 방역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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