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난 10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두차례에 걸쳐 확보한 인천거주 근무자(접촉자 포함) 및 11일 확진 판정된 충남 서산 소재 연구소 근무자에 대한 현재까지 역학조사 및 검체 검사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 구로구 콜센터 11층 근무자 관련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의 인천거주 직원 중 양성 판정된 14명(근무자 13명, 접촉자 1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현재까지 총 139명의 접촉자를 확인했으며 검체 검사 결과 125명은 음성판정, 1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 구로구 콜센터 7~9층(다른 콜센터) 근무자 관련
10일 수도권 단체장 긴급 화상회의에서 박남춘 시장 요청으로 명단을 확보한 해당 건물 다른층(7~9층) 콜센터 근무자 69명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67명은 음성판정, 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 구로구 콜센터의 2차 감염 확진환자 관련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에서 2차 감염된 A씨(여, 76년생, 계양구 거주)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현재까지 총 7명의 접촉자를 확인했으며 검체 검사 결과 1명은 음성판정, 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 서산 소재 연구소 확진환자의 접촉자 관련
11일 충남 서산 확진환자 접촉으로 양성판정 받은 A씨(남, 89년생, 미추홀구 거주)씨의 역학조사 결과 현재까지 접촉자는 총 3명(배우자, 장인, 장모)이며 검체 검사 결과 3명 모두 음성판정 됐다. 

인천시는 확진환자 추가 동선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확진환자 동선은 시·군·구 홈페이지 및 SNS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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