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소방서는 11일 00:54분에 운북동 수산직매장에서 불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인근 암자에 있던 김모씨가 ‘펑’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 수산직매장쪽에서 불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를 했다.

다행히 수산직매장 건물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화재로 수산직매장 5개 점포 및 냉장고, 수족관, 가재도구등이 소훼됐으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중이다.

 영종소방서 화재조사팀장은 “화재예방에 늘 관심을 부탁드리며 K급 소화기 비치 및 전기배선점검등 관리를 철저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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