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주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개 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시 사회복지시설 19개소를 이용하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전화를 통해 심리상담 및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지방정부 대응만으로는 전체 시민에게 예방활동 수칙 전파가 어려울 것을 염려, 인천시 및 군·구 11개 자원봉사센터 지도하에 재난정보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 안부를 통해 예방행동 수칙을 전파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시 자원봉사센터와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는 우선적으로 자원봉사를 이용하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사회적 관계단절 의심가구 등 상대적으로 재난정보에 취약한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등을 안내 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시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설명하고 추가적인 위기징후를 포착할 시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상담을 의뢰하는 등 지역사회 안정망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며 아울러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