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차 정보화 위원회 심의 · 확정, 정보화 사업 811억 원 투입

인천시는 '인천시 지역정보화조례' 제5조에 의거 2020년 지역정보화계획을 수립하고 군·구와 공사·공단을 포함해 551개 세부사업에 811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정보화위원회 심의를 통해 2019년 인천시 정보화사업 추진실적 보고 및 2020년 인천시 정보화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정보화위원회는 당연직 포함해 시의원,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해 인천시 정보화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 등의 기능을 한다.

심의 · 확정된 2020년 인천시 정보화시행계획은 ▲ '지능정보로 혁신하는 새로운 도약 도시 인천'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 주요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공공서비스 구축 ▲ 시민중심의 소통하는 전자정부 ▲데이터기반의 정보혁신 창출 ▲지능정보 산업육성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 안전한 시민행복 도시, 스마트하고 살기 좋은 균형발전 도시분야 등 5개 분야의 세부 추진사업을 담고 있다.

2020년 신규사업으로는 ▲ 온라인 시민시장실 구축 ▲스마트자가통신망 구축 ▲스마트 재난안전상황시스템 고도화 ▲수질정보 공개 및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희망도서 바로대출 시스템 구축 등 461개이다.

아울러 ▲클라우드 통합관리시스템 3차 구축 ▲공공와이파이 확대구축 ▲ 업무정책포털 고도화 및 행정정보시스템 운영 ▲ SW미래채움, 사물인터넷(IoT)기술 기반 어르신 안심안부 서비스 등 90개 사업은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광용 기획조정실장은 “행정능률의 향상과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보화 추진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고 시민들과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지능정보로 혁신하는 새로운 도약 도시 인천'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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