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1호선 경인교대역 차로 지반침하… 인명피해 없어

인천시 계양구 계양동 도로 한가운데에서 2m가 넘는 싱크홀(지반침하)이 발생했다.

18일 오후 3시 20분께 인천지하철1호선 경인교대역 인근 차도 2차로에 가로 2m·세로 2m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복구작업을 위해 2시간 넘게 차량 통행이 통제되면서 정체가 이어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도로 밑에 매설된 상수도관에서 물이 새면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 복구작업과 함께 정확한 원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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