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총 13회, 4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0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했다.

인천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활동 시 요구되는 필수교육과 봉사현장에서 진행되는 활동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더불어 함께 사는’, ‘나눔의 기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기초소양 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 점자의 이해 등의 교육 활동뿐만 아니라 냅킨아트 에코백 만들기, 폼클레이 액자 만들기 등을 경로당과 요양원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진행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생활화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인천 역사와 신포지하상가 등에서 스마트폰 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자발적인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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