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에서 운영하는 휴(休)커뮤니티센터가 '소아암 어린이 모자선물' 행사를 진행했다.

@송정훈기자

 지난 26일 계양경기장 휴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행사는 사단법인 대한뇌종야협회와 공동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을에게 꼭 필요한 모자를 직접떠서 전달하는 행사로 3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 모자뜨개 강습에는 대한뇌종양협회 이나경대표가 참여자들에게 소아암어린이들이 암으로 인한 고통과 치료과정에서 삭발로인해 환자와 가족들이 겪게되는 심리적 어려움에 대해 설명하고, 뜨개모자를 만드는 법에대한 강의를 직접 진행했다.
참여자 가운데는 인천시설관리공단 김영분이사장을 비롯 계양경기장 소속 직원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모자키트를 구입하고 직접 모자를 만들기도 했다.

@송정훈기자

행사를 통해 판매된 모자키트판매비용과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모자는 대한뇌종양협회를 통해 소아암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인천휴커뮤니티센터 032-550-3593로 문의하면 된다.

휴커뮤니티센터는 인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유효공간을 활용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공간으로 기존 문화센터나 복지관이 개인발전을 위한 강습위주의 프로그램위주에 프로그램위주에서 벗어나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공헌으로 나아갈수 있는 사랑방을 목표로 시작한 사업으로 계양구에서는 계양경기장에 첫번째로 문을 열었다.
프로그램안내와 휴커뮤니티센터 대관사용문의는 인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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