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강인, 영화감독 이병헌 등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

인천시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1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각계각층에서 인천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인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인천인 친선교류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출신의 개그맨 장용의 사회로 올해 인천을 빛내고 가치를 높인 인천인 대상 시상과 참석자들이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며 친목을 다지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2019 올해의 인천인 대상'에는 축구선수 이강인, 영화감독 이병헌, 가천대길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선정됐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올해 인천을 빛낸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하면서 "인천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주어 감사한다"며 "내년에도 인천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인천사람인 것이 자랑스러운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황규철 회장은 "하나 된 애향심이 인천의 경쟁력이며 인천시와 함께 시민의 역량과 슬기를 모아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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