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연구개발 분야 송도 유치 위한 '소프트 인프라' 본격 가동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19 아시아 통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아시아 통증 심포지엄'은 통증 분야 혁신 신약 개발에 대한 기초, 임상, 제약 전문가 500여 명이 모이는 송도 역대 최대 바이오의약 분야 전문가 네트워킹 행사다.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통증연구 국제 학술회의로 2년에 한 번 중국, 일본, 한국, 미주 지역의 통증학회가 아시아의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한통증기전연구회'가 본 심포지엄의 개최와 관련한 모든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경제청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를 확대 조성함에 있어 기존 바이오의약 공정 분야 경쟁력 강화와 병행하여 바이오ㆍ헬스케어 연구개발 분야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송도의 '연구자들의 도시' 면모를 대외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대한통증기전연구회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내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상기 협약의 주요 합의사항으로 대한통증기전연구회, 대한통증연구학회와 올해 제8차 아시아 통증 심포지엄을 공동개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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