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2023년 석남역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 본격화

50년간 경인고속도로로 인해 정체되고 쇠퇴된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활력 회복을 위해 공공의 역할과 지원을 통해 주민 중심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인천시가 서구 석남역 일원에 추진중인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도시재생 뉴딜사업이 21만 3392㎡ 규모로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한 300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부처협업사업, 지자체사업, 공기업 투자사업 등 총 1580억 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석남거북이기지(청년창업보육시설) 및 석남어울림센터 등 거점조성 ▲공원·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 ▲상권친화거리 조성 ▲주민공모사업을 비롯한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주택·상가 리모델링 지원 사업 등이 있다.

인천시와 서구청, LH 및 지역주민 등이 지역발전과 도시재생을 위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수립했으며 이는 국토교통부 평가 중에 있다.

향후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뉴딜사업은 2019년 12월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활성화계획(안)이 승인되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석남역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진행되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 SOC 공급을 통한 주거복지 개선 ▲건축 경관 마스터플랜을 통한 개성있고 매력적인 도시조성 등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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