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언론인클럽은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 국제회의장에서 '제18회 인천언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천언론상은 지난 2002년 제정 이후 올해까지 18회에 걸쳐 총 9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올해는 김정기 인천언론인클럽 원로위원과 조우성 전 인천일보 주필이 첫 '향토언론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취재보도 부문 조현진 중부일보 인천본사 정치부 차장 ▲편집보도 부문 정경아 기호일보 편집부 부장 ▲방송보도 부문 김지영 티브로드 인천방송 취재부 기자 등이 각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민선7기 인천시는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인천특별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역 언론이 시민과 시정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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