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술→사업·제품화 견인…올해 29개 기업, 61건 지원

기업의 반짝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의 사업화 또는 제품화를 돕기 위한 '사업화 신속 지원사업 프로그램'과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을 돕는 '디딤돌 첫걸음 지원프로그램' 이 운영되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의 '사업화 신속 지원(Fast-track)사업'이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신제품 출시 및 매출 증대에 적잖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인천TP는 이들 기업에 대한 전문가 심층진단과 컨설팅 등을 통해 시제품제작과 시험분석, 해외인증 등 기술지원과 마케팅, 디자인개발, 바이어 발굴 등 사업화지원 가운데 2~3개 세부분야를 맞춤형 패키지 형식으로 묶어 한 기업에 많게는 2000만 원까지 지원했다.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P사는 일감이 늘면서 올해 매출이 작년의 두 배(현재 22억 원)로 불어났고 화장품용기 전문외사인 W사는 벤처투자 유치(4억 원)에 성공하며 해외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인천TP는 앞서 25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사업화신속지원사업 참여기업 및 산학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사업화신속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갖고 사업화 성공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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