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민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식생활교육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우선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소비자 단체, 식품영양 분야 교수, 식생활과 건강 관련 의사,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노력하는 시민단체, 식품가공 학자 등 전문가 7명이 참여하는 ‘식생활교육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기관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식생활교육위원회는 잘못된 식생활ㆍ식습관을 개선하고  전통 및 로컬푸드를 활용한 식생활 교육 정책 개발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방안 등을 제시하게 된다.

또 영유아부터 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별 맞춤형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식생활교육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태호 인천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올바른 식생활 문화로 시민들의 건강도 챙기고 지역 농산물 소비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의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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